정재영-이이경 영화 '세대유감'서 코믹연기 대결
2025.09.02
정재영(왼쪽)과 이이경. 사진제공=각 소속사
'연기파 배우' 정재영과 이이경이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추는 오컬트 코미디 영화 '세대유감'(가제)이 크랭크인한다.
영화 '세대유감' (가제)은 어느 날 무당에게 “조상신들이 화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문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퇴마를 하려는 장남의 웃음 넘치는 부자(父子) 케미를 그린다.
정재영은 조상님을 달래는 굿판에 전재산을 바치려는 아버지 용병 역을 맡아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이경은 일 하나도 없는 고시 7수생 아들 봉덕을 연기한다. 특히 인생에 장애물이 되는 조상(귀)신을 퇴마 하겠다는 봉덕의 발칙한 객기가 영화의 관전 포인트.
'오징어 게임' 김주령, 'SNL 코리아' 김아영. 아이돌그룹 EXID 출신 박정화도 조연진으로 가세해 숨돌릴 틈 없는 웃음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폰은 장편 데뷔작 '파편'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과 초록뱀미디어상을 수상한 김성윤 감독이 잡는다. '파편' 은 2025년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세대유감'(가제)은 ㈜스톤브이스튜디오와 블루파이어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스톤브이스튜디오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등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의 레이블 스튜디오이며, 블루파이어스튜디오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제작하고 있다. '파일럿'과 '잠' 등을 메인으로 투자한 쏠레어파트너스가 제공한다.
영화 '세대유감'(가제)은 오는 9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해, 2026년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는다.
기사본문 : 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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