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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 빛보는 '정가네'부터 최신작 '호프'까지…BIFF '한국영화의 오늘'

2026.08.27

2026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청작 9편 중 2편, 스톤브이 스튜디오 제작 <세대유감>·<자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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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초청작

스페셜 프리미어 '사피엔스' '세대유감' '정가네' 3편

파노라마 '수능, 출제의 비밀' '여전히 찬란하게' '자필' '첫세계' '최종면접' '호프' 6편


영화 '정가네' 스틸

영화 '첫세계' 스틸

영화 '최종면접' 스틸

영화 '호프' 스틸



궁금증을 높이는 다채로운 신작과 오랜 기다림으로 

반가움을 자아내는 작품들까지 '한국영화의 오늘'은 여전히 활기차다. 


25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올해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와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는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는 특별한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주류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으로,

공개되는 3편의 영화 모두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초청작



영화 '사피엔스' 스틸


영화 '세대유감' 스틸


한 명의 용의자, 여러 개의 진술, 숨겨진 진짜 범인을 공조해 찾아야 하는 스릴러 

'사피엔스'는 이후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배우 정성일과 유재명이 재벌 3세 납치 사건의 용의자와 변호사로 호흡 맞춘 작품이다. 


김성윤 감독의 '세대유감'은 조상신을 달래려는 아버지와 퇴마에 나선 아들의 코미디로,

정재영 이이경과 김주령 김아영이 재기 발랄한 가족 코미디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랭크업 후 5년만에 빛을 보는 '정가네'는 감동과 설레임을 더한다.

류승룡 박해준 옹성우 등이 함께 했으며,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살아온 원수 같은 형제가 마을을 덮친 위기 속 

운명처럼 태어난 송아지를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퐁당퐁당 LOVE' 김지현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는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작을 선보이는 섹션으로,

올해는 월드 프리미어 4편을 포함한 총 6편의 작품을 공개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초청작

이선빈 유재명의 '수능, 출제의 비밀'은 행정 착오로 수능 출제 캠프에 갇힌 국어 교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해치지 않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각본을 쓴 이용재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김혜자의 9년만 스크린 복귀작 '여전히 찬란하게'도 개봉 전 부국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송일곤 감독의 신작으로 1942년 영원을 약속한 열일곱 살 단짝 순옥과 정임, 그리고 60년 뒤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정성일 박지현의 '자필' 

2023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수상한 홍성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과거의 강압 수사 의혹을 마주한 법무부 장관 후보의 진실 공방을 그린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스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스틸


영화 '자필' 스틸


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경쟁 부문에 해당하는 플랫폼(Platform) 섹션에 

공식 초청 된 윤단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첫세계'도 부산 스크린에 걸린다. 

섬에서 살아온 열일곱 살의 '진'이 여름과 함께 찾아온 낯선 감각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 차세대 충무로 샛별들이 뭉친 '최종면접'은 

최종 합격자를 뽑는 입사 면접장에서 각자의 비밀을 폭로하는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의 김정훈 감독이 연출했다. 


이와 함께 여름 시장 '한국영화의 오늘' 그 자체를 보여준 나홍진 감독의 '호프'도 부산에 다시금 상륙한다.

한국영화의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쟁쟁한 라인업을 줄줄이 확정짓고 있는

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